1. Intro
2. 못잊어 못잊어
3. 이별여행
4. 하얀겨울
5. Skit
6. 누구없소
7. 회상
8. 가장무도희
9. 아름다운날들
10. 그대로 그렇게
11. Outro
12. 못잊어 못잊어(mr)
13. 아른다운날들(mr)

윤미래의 열정을 쏟아 부은 그녀의 첫 번째 프로듀싱 작품 [THE 빨강] 1집


윤미래의 첫 번째 프로듀싱 작품으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THE 빨강의 앨범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많은 연기자들이 가수로 데뷔하고 그 중 극소수만 성공을 거두지만, THE빨강의 음악적 완성도는 앨범이 출시되기 전부터 후한 점수를 받고 있다.

이는 앨범의 프로듀서가 다름아닌 윤미래이기 때문이다.

THE빨강의 앨범은 7080세대의 트로트에서 90년대 발라드까지 다양한 색채의 곡을 윤미래 특유의 소울힙합으로 단장하여, 그 어느 앨범보다 풍성한 느낌을 준다.

최고 여성 힙합뮤지션으로 꼽히고 있는 윤미래는 2003년 김진표 4집, 아소토 유니온, 2004년도 Bobby kim 2집, 2005년 은지원, 길건의 앨범에 참여하였으며, 참여앨범마다 좋은 성과를 보여줬다.
THE빨강의 첫 번째 앨범은 윤미래가 직접 편곡부터 코러스, THE빨강의 보컬 트레이닝까지 모든 음반과정을 컨트롤할 만큼 그녀의 열정을 쏟은 앨범으로써 윤미래의 음악에 목말랐던 팬들에게 단비 같은 선물이 될 것이다.

THE빨강은 오승은, 추소영, 배슬기로 이루어진 여성 3인조 그룹이다. 연기자 출신과 신인으로 구성된 그룹이라 음악적 재능에 대한 주변의 우려가 있었지만, 녹음과정에서 보여준 멤버들의 실력은 당당한 가수로서 인정받을만한 것이었다.

타이틀곡 “못잊어 못잊어”는 68년도에 데뷔한 펄시스터즈의 곡을 리메이크한 것으로, 소울느낌의 가창과 강력한 비트의 랩이 조화를 이룬 힙합음악이다. 원곡과 차이점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던 기존 리메이크와는 달리, 세련된 힙합비트로 태어난 “못잊어 못잊어”는 팬들의 뇌리에 THE빨강을 못잊게 만들 것이다.

10월말 활동을 시작하는 THE빨강은, 11월쯤 공중파에서 레드와인처럼 성숙된 그녀들의 첫 번째 무대를 선 보일 예정이다.

THE빨강과 프로듀서 윤미래가 선사하는 리메이크 앨범

11월 앨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인 아닌 신인그룹 THE빨강의 앨범이 많은 논란속에서 베일을 벗었다. 그 동안 쎄미트롯 앨범, 댄스그룹이다 라는 많은 추측속에서 선뜻 색깔을 드러내지 않았던 그녀들의 앨범이 드디어 공개되었다.
THE빨강의 앨범은 전곡 리메이크 앨범으로서 그녀들의 앨범에서는 각종 장르의 히트곡들이 THE빨강의 붉은 빛깔이 담긴 소울 힙합으로 재탄생되었다.

THE빨강의 리메이크 앨범은 선곡부터 많은 시간이 걸렸다.

그녀들이 연기색깔과 프로듀서 윤미래의 색깔이 어우러질 수 있는 곡을 선정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들였다.
윤미래의 음악적 감성을 그대로 THE빨강만의 색깔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많은 트레이닝과 여러 뮤지션들의 편곡, 코러스 등이 조화를 이루었으며, 윤미래를 포함한 무브먼트 식구들의 적극적인 참여 끝에 완성되었다.

앨범의 첫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THE빨강의 짙은 붉은 향기와 윤미래의 열정이 담겨져 있다.
THE빨강의 힙합소울로 재탄생된 70년대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던 펄시스터즈의 명곡 '못잊어 못잊어'

Title song [못잊어 못잊어] - 트롯이 유행하고 있던 6070세대에 당시 기타와 강렬한 비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펄시스터즈의 원곡 [못잊어 못잊어]는 윤미래의 편곡으로 소울힙합으로 재탄생 되었으며, 그녀들의 슬픈 목소리가 6070세대의 스타 펄시스터즈를 2005년 재탄생시켰다.
끝까지 타이틀곡으로 경합했던 1990년도에 발표된 김완선씨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가장무도회”는 원곡의 섹시함보다는 슬픈 소울 힙합의 느낌을 강조하였으며, 노래 중간에 멤버 추소영의 랩이 돋보인다.
이 외에도 THE빨강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는 '누구없소', 사랑의 애절함과 겨울의 건조함을 담은 '회상', 미스터투의 '하얀겨울', 휘버스의 '그대로 그렇게', 장혜진씨의 '아름다운 날들' 등의 많은 장르의 노래들이 THE빨강의 1집에 담아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