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t + Off ver 2종세트 앨범이 모두 발송되는 상품입니다.

1. Lure
2. Bust It
3. X0
4. Skyline
5. Mmi
6. Nbdy

Off The Beat
THE 3rd EP ALBUM
I.M이 자신의 세 번째 EP [Off The Beat]를 발매했다. 작년 본격적인 솔로 활동의 포부를 드러내며 발매했던 앨범인 [OVERDRIVE]와 마찬가지로 6곡을 통해 I.M의 음악적 세계관을 전한다. 이번 앨범 역시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전곡 프로듀싱으로 트랙마다 개성 넘치는 이야기를 담는 데 소홀하지 않았다. 음악을 기반으로 전체를 관통하는 콘셉트를 함께 녹여낸 앨범 구성의 완성도 역시 돋보인다.

지난 앨범 [OVERDRIVE]의 타이틀이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OVERDRIVE’하여 속도를 높여 달리고자 하는 시작점의 의지를 담았다면 이번 앨범 [Off The Beat]는 ‘not following the regular’, ‘unconventional’을 모티브로 한다. ‘불규칙’하고 ‘고르지 않은’ 것을 뜻하는 앨범 제목과 같이 자신의 음악적 방향성이 틀에 얽매이지 않고 ‘비정형’적임을 음악적으로 표현했다. 자신이 어떠한 틀에 갇혀 있지 않음을 영감의 원천으로 앨범 전체를 콘셉트화 하여 음악적 시도와 음악을 완성하기까지의 과정이 자연스럽게 담겨있다.

힙합, 트랩 베이스를 매 앨범 기본으로 하지만 I.M의 음악은 늘 새롭다. 자신만의 감성을 가득 담은, 결코 흔하지 않은 음악을 들려주기 때문이다. 총 6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 역시 힙합과 트랩을 기본으로 하지만 소울 R&B, 보사노바/라틴 계열의 사운드가 접목된 타이틀곡 ‘LURE’ 까지 다양한 장르의 ‘비정형’적인 음악적 요소들을 당차고 조화롭게 담아냈다.

I.M은 매 앨범 다양한 음악을 통해 자기 자신만의 색깔을 여과 없이 선보이고 있다. [Duality], [OVERDRIVE] 에 이어 이번 세 번째 앨범 [Off The Beat]를 통해 정체되고 정형화되지 않은 자신의 음악적 세계관을 다시 한번 견고히, 음악적으로 증명해냈다.
[Off The Beat]를 통해 I.M은 조금 더 자신의 내면 속 깊이 있는 이야기와 감정을 전한다. 일상 속 나조차도 어찌할 줄 모르는 양가감정과 흔하게 말할 수 없는 우리들의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그리고 우리는 공감한다. 어떤 감정은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해소되지 않는다. 어떤 음악은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귓가에서 계속 맴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