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의 팔에 Ballad Level 3
2. 주의 팔에 Ballad Level 3 For Piano
3. 주의 팔에 Ballad Level 3 For Electric Guitar
4. 주의 팔에 Ballad Level 3 For Bass Guitar
5. 주의 팔에 Ballad Level 3 For Drum
6. 주의 팔에 Ballad Level 2
7. 주의 팔에 Ballad Level 2 For Piano
8. 주의 팔에 Ballad Level 2 For Electric Guitar
9. 주의 팔에 Ballad Level 2 For Bass Guitar
10. 주의 팔에 Ballad Level 2 For Drum
11. 주의 팔에 Ballad Level 1
12. 주의 팔에 Ballad Level 1 For Piano
13. 주의 팔에 Ballad Level 1 For Electric Guitar
14. 주의 팔에 Ballad Level 1 For Bass Guitar
15. 주의 팔에 Ballad Level 1 For Drum



80년대에 시작된 경배와 찬양 운동은 오늘날에 이르러 수많은 교회들의 음악을 바꾸어 놓았다. 교회 안에는 저마다 각종 신디사이저와 드럼, 일렉트릭 베이스, 일렉트릭 기타 등이 자리 잡기 시작했고, 많은 젊은이들은 악기를 연주하는 예배 사역에 들어가게 되었다. 많은 예배들 속에 다양한 형태의 악기들이 사용되기 시작했고 저마다의 소리들이 성도들에게 전해졌다. 하지만 이런 소리를 들은 교회의 성도들이 “드럼이 너무 시끄러워요”, “베이스 기타 때문에 속이 울렁거려요”, “시끄러워서 예배에 집중할 수 없어요” 등의 불만을 예배 팀에 토로한다. 이것의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그 중에 가장 큰 문제로 다가오는 것은 바로 앙상블(Ensemble)의 부재이다. 저마다 자기 악기를 연주할 줄은 알지만 악기들이 만들어내는 하모니는 생각하지 않고 “나만 잘하면 돼!”하고 밴드 안에서 전쟁 아닌 전쟁을 하고 있는 것이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앙상블이 안 되는 음악은 결코 음악이라 할 수 없다. 단순히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와 같이 되는 것이다. 앙상블은 단순하게 연주하는 밴드들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는 성도들과도 맞춰야 하는 것이다. 이 앨범은 이것을 고민하고 있는 많은 교회들에게 자극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각자의 기능적인 부분도 중요하겠지만 레벨 별로 꾸며진 음원을 통해서 교회의 수준에 맞추어 서로 어떻게 연주되는지 소리를 듣고 각 악기의 소리들이 하나의 소리로 바꾸어지는 과정을 연습하게 될 것이다. 또한 교회에서 많이 사용되는 곡들을 각 장르별로 편곡의 예를 들어 줌으로써 교회 예배 사역 밴드들의 음악에 대한 선입견도 없애 주리라 생각된다. 먼저 소개할 장르는 발라드(Ballad)이다. 발라드는 교회 안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장르라고 설명할 수 있겠다. 느린 템포, 서정적인 가사로 설명할 수 있는 발라드는 음악적인 부분보다는 가사에 더 치중하여 만들어진 음악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현대적인 음악에 있어서는 좀더 음악적인 부분을 가미하여 만들어 지고 있다. 발라드 안에서도 그 중류를 다양하게 나눌 수 있지만 이 앨범에서는 특별히 락 발라드(Rock Ballad)에 대하여 편곡하고 연주하였다. 발라드는 주로 느린 템포에서 연주하기 때문에 악기를 처음 다루는 사람부터 전문연주자까지 많은 사람들이 연주할 수 있는 장르라 할 수 있다. 이 앨범은 연주자의 연주능력을 생각하여 1~3단계에 걸쳐 연습할 수 있도록 제작이 되었다. 1단계는 악기를 처음 다뤄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2단계는 악보를 조금 읽을 수 있는 사람, 3단계에서는 악보와 함께 연주하는 음악의 스타일에 맞게 풀(Full)로 편곡이 되어 교회 안에서 특별히 연주해야 하는 예배에서도 연주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각 레벨 안에서도 각자 개인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음원에서 악기를 하나씩 빼서 녹음이 되어 있기 때문에 예배 사역 밴드 구성원 스스로 연습하고 다른 악기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