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경지에 도달하기 위해 끊임없는 자기 수련을 하는 인도의 음악가들은 "음악은 신이다."(`나다 브라마`)라고 할 정도로 음악을 가장 위대한 예술로 믿는다. 이 음반은 인간의 목소리를 가장 닮은 현악기라는 `사랑기`의 끊임없는 선율반주와 함께 `빠카와즈`의 리듬이 논리와 즉흥을 교차하며 진행한다. 리듬을 통해 구도의 길은 떠나는 `스리칸트 미스라`의 음악세계는 우리에게 새로운 명상적 체험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