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Gunship
2. Hot Ssummer (Ft AG)
3. Anymore (Ft G.M.I)
4. 땀 (Ft J-Kyun, Deepflow)
5. Set Me Free (Ft AG)
6. Boom벼
7. Boom벼 Remix (Ft 비도승우,G.M.I)


 

사랑의 이별을 전하는 한마디 [Set Me Free] 통해, 매혹적인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일 신예 'KingPin'


오늘날 한국힙합 씬에는 실력있는 신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번에 첫 결과물 [Set Me Free]를 발표하는 킹핀(Kingpin)도 그 중 한 명이다. 킹핀의 앨범 [Set Me Free]는 언더와 오버의 경계 위를 아슬아슬하게 걷고 있는 듯한 음악들로 채워져 있다. 커버 기획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Hot Summer’나 ‘Set Me Free’ 같은 음악들은 좀더 순수하게 대중을 염두 한 것이 분명하다. 잔잔한 곡에 맞추어 이야기를 들려주듯 흘러나오는 킹핀의 랩은 강한 비트와 하드코어한 가사에 익숙한 리스너라면 오히려 생소 할 수 도 있을 법하다.


타이틀 곡 ‘Set Me Free’는 ‘Hot Summer2008’의 후속곡으로 기획 된 트랙이다. ‘Hot Summer’ 가 여름 바닷가에서의 짜릿한 만남과 사랑을 이야기 했다면, ‘Set Me Free’는 지난여름 바다에서 이루어진 사랑의 이별과 추억을 회상하는 노래다. ‘Hot Summer’에서 보여주었던 킹핀의 센세이셔널한 가사와 함께 피쳐링을 했던 AG성은 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어 핫썸머를 기억하는 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일년 만에 미니 앨범 ‘Set Me Free’를 통해 등장한 킹핀의 성숙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