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다림은 오랜 강처럼 1악장 기다림
2. 기다림은 오랜 강처럼 2악장 사랑
3. 기다림은 오랜 강처럼 3악장 부치지 못한 노래
4. 향운
5. 바람 강
6. 새산조
7. 뱃노래 2중주


 

「 성애순 25현 가야금 독주집 」

기다림은 오랜 강처럼 작곡/황의종 '성애순 제22회 가야금 독주회 위촉작품'
이 곡은 김정자 시인의 詩 '기다림은 오랜 강처럼'을 읽은 감흥을 25현 가야금 독주곡으로 작곡한 곡이다.

향운 작곡/최재륜
1장 굿거리 풍으로 3:2이 리듬 형태가 중심
2장 정악 풍으로 느린 속도로 아정하게 연주
3장 자진모리 풍으로 4:3 리듬 진행이 특징

바람·강 작곡/이준호
단선율적인 성격에서 벗어나 우리 음악에서 일반적으로 쓰여지지 않는 화성, 즉 Diminished Chord를 사용하여 우리 가락과 Jazz적인 요소를 혼합함으로써 음색을 색다르게 활용하였다. 테마와 멜로디를 주고받는 형식, 그리고 화성을 이용한 빠른 테크닉이 마치 서풍을 항해하듯 선율과 리듬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새산조 작곡/박범훈
새산조는 중국의 현악기 구친이나 일본의 고토 연주가들로 하여금 우리나라 가야금산조를 연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의도로 작곡되었다.

뱃노래 2중주 작곡/황의종 편곡/곽재영
굿거리 장단의 흥겨운 경상도 민요로 원래의 곡은 플룻과 25현 가야금의 2중주로 연주되지만 가야금 2중주로 새롭게 편곡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