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원히 이 밤처럼
2. You Call Me What?
3. 늦은 장마
4. Ta Chose
5. 찬란한 존재
6. 더블플레이
7. 논쟁
8. 10
9. 레저 러브
10. 아무도 모르게 (세상이 다 알게)
11. 지루해도 돼
12. The End



2011년 인디 신의 마지막 도전, 흐른의 2집 앨범 [레저 러브]! 유려한 선율이 촘촘한 비트와 빈티지 신시사이저의 우주를 넘실댄다. 여전히 담담하지만 한층 다채로워진 흐른의 목소리, 그리고 프로듀서 전자양과 함께 직조한 멜로디의 섬세한 결을 따라, 이제, 우리의 몸이, 우리의 마음이, 춤을 추고 싶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