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시간 -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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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 - 영어, 태국어

화면비율 - Widescreen 2.35 : 1

오디오 - DD 5.1

지역코드 - 3



1970년대 초 당시 7살이었던 데이빗 핀처 감독은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조디악’

이라고만 알려진 보이지 않는 괴물에게 사로잡혔다. 하지만 단 한 번도 자신이 30년 뒤 이 살인마에 대한 영화를 찍을 것이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었다. 그러나 어린 시절을 온통 ‘조디악’에게 사로잡힌 그는 이 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스릴러 영화의 교과서로 일컬어지는 <세븐>을 만들게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조디악 킬러’를 본격적으로 다룬 <조디악> 을 찍게 되었다.


“범인은 못된 아기를 데려간다는 전설 속의 요괴와 같은 존재였다. 당시 어린 시절을 보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건의 소식을 접하고 공포에 떨었을 것이다. ‘사건 현장에 있던 스쿨버스에 내가 타고 있었다면?’, ‘살인마가 우리 집에 나타난다면?’ 실제 내가 살던 곳은 사건현장과는 좀 떨어진 마린이라는 지역이었지만 조디악 킬러가 우리 동네에도 나타날지 모른다는 생각에 늘 두려웠다.” -데이빗 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