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오백년

2. 팽목항의 봄

3. 새야 새야

4. 아리랑 탱고

5. 월광

6. 산조_진양

7. 산조_중모리

8. 산조_중중모리

9. 산조_자진모리



“멋있는 것은 쉽지 않다. 쉬운 것은 멋있지 않다.”- Bob Marley


최초로 시도한 전통음악 아쟁 산조와 재즈 피아노의 크로스 오버 .

국립국악원 아쟁 연주자 윤나금과 일본 재즈계의 거장 이와사키 다이스케의 만남.


2008 후쿠오카 문화훈장 수상한 국보급 피아니스트 이와사키 다이스케가 아쟁의 깊은 울림을 느끼며 앨범 전체 작곡과 편곡을 맡아주었다. 특히 ‘팽목항의 봄’은 작곡자가 세월호 참사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길 바라며 슬픔과 희망을 담아 작곡한 곡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최고의 재즈 빅밴드 ‘서울솔리스트 재즈오케스트라’ 의 단장인 섹소포니스트 홍순달님이 ‘한오백년’ 과 ‘월광’에서 아쟁과 함께 호흡을 하였고, 또한 한국과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재즈 보컬리스트 박라온님이 ‘새야 새야’에서 세련되고 멋진 음색으로 함께 호흡을 하였다.

이번 앨범의 가장 주목할 점은 우리나라 전통 아쟁 산조를 최초로 피아노 듀엣으로 편곡해 연주한 것이다. 박종선류 아쟁산조의 전통은 지키되 재즈피아노와 잘 어우러지면서 산조를 더욱 돋보이게 표현하였다.


월드뮤직을 지향하는 SGcom.net에서 프로듀서한 윤나금의 ‘아리랑 탱고’ 앨범은 아쟁의 한국적인 소리를 세계적인 소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