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1 - Tua

1. E o amor outra vez

2. Tua 

3. A mao do amor ┃ O que eu nao conheco

4. Ate o fim

5. Remanso

6. Fonte

7. Dama, Valete e Rei ┃ Voce perdeu

8. Guriata

9. Saudade

10. Lamentacao ┃ O nunca mais

11. Domingo


CD 2 - The Best Of Maria Bethania

1. Tarde em Itapoa

2. Sereia de agua doce

3. Doce viola

4. Minha namorada

5. Coroa do mar

6. Samba da bencao

7. Eu que nao sei quase nada do mar

8. Lagrima

9. Marinheiro so ┃ O marujo Portugues

10. Capitao do mato

11. O tempo e o rio

12. Mulher, sempre muhler

13. Ave Maria

14. Magnificat

15. Cirarro de paia ┃ Boidadeiro

16. Grao de mar


브라질 음악계의 First Lady, 마리아 베타니아

그 동안 한국에 소개되지 않았던 신보 한 시대를 아우른 베타니아의 역사를 담은 베스트 앨범

[Tua] & [The Best of Maria Bethania] 두 개의 음반을 한 번에 만난다


브라질 음악을 만나려면 베타니아를 먼저 만나라!

브라질 음악의 상징적인 존재 마리아 베타니아. 데뷔 이래 40년이 넘는 음악인생을 걷고 있지만, 여전히 전성기 시절의 명성을 그대로 유지하며 많은 아티스트들과 음악팬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다. 음악뿐만 아니라 60년대 이후 브라질의 역사 자체를 온 몸으로 살아오며 국민가수로 손꼽히는 마리아 베타니아의 음악은 MPB로 불리며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브라질 대중음악을 이해하는 첫 번째 관문이라 할 만큼 중요하다.

강인하면서도 포근한 음성, 마음을 다독여주는 목소리, 연륜이 묻어나는 원숙한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는 최근 앨범과 베스트 앨범이 2CD 앨범으로 발매되었다.



"드라마가 있는 목소리", 마리아 베타니아

[Tua / 당신의 여자]

젊었을 때 배우가 꿈이었다는 마리아 베타니아는 그 영향으로 연기하듯 노래하는 것을 즐긴다고 스스로 말했다.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신보 [Tua]는 감성적인 발라드풍의 사랑노래를 담고 있다. 특히 시(詩)와 같은 아름다움이 담긴 노랫말은 잔잔한 감성으로 긴 여운을 남긴다. 마치 노래를 하면서 연인을 만나고,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는 듯 하다. 그저 노래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 안에서 사랑을 하는 것이다.

브라질에서는 이미 스타의 반열에 올라있지만, 한국에서는 최근에 알려지기 시작한 뮤지션 아드리아나 깔까뇨뚜(Adriana Calcanhotto)가 타이틀 곡 'Tua(당신의 여자)'를 써서 주목 받은 음반이기도 하다. 이 곡은 2010년 라틴 그래미에서 베스트 브라질 음악으로 상을 타기도 했다.


[The best of Maria Beth?nia / 마리아 베타니아 베스트 앨범]

브라질 음악계의 First Lady인 마리아 베타니아의 2000년 이후 발표한 정규앨범들에서 주옥 같은 트랙들을 선별한 음반이다. 보사노바, 삼바, 그리고 브라질 대중음악만이 지닌 특유의 감각을 원숙한 아름다움으로 표현하고 있다. 한 편의 드라마를 보고 있는 듯한 감정 표현과 그 안에 녹아 있는 깊이 있는 음악성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브라질 대중음악의 First Lady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