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너를 위한 빈자리 - 박유천
2. 유리 - 화요비
3. 입버릇처럼 - 미루 (miru)
4. 그대가 아니면 - 양영준
5. 그대가 아니면 (spanish Ver.) - 양영준
6. 유리 (inst.)
7. 그대가 아니면 (inst.)
8. 그대가 아니면 Spanish Ver. (inst.)
9. 너를 위한 빈자리 (inst.)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 OST(제작 커튼콜미디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가 7월 4일 전격 대 발매한다.


극의 남주인공 송유현(박유천)의 테마인 “너를 위한 빈자리”를 시작으로, 화요비의 불꽃같은 이야기 “유리“가 그 뒤를 이으며, 총 9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너를 위한 빈자리”는 발매 전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던 곡으로, 백지영의 ‘그 여자’, 현빈의 ‘그남자’를 작곡한 전해성이 작곡을 맡았다. 감성적인 가사와 가슴을 적시는 절절한 멜로디가 특징인 ‘전해성 표 발라드’가 박유천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더해져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으며, 그 인기를 증명이라도 하듯 디지털 음원으로 발매하자마자 모든 온라인차트를 올킬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두 번째 곡인 화요비의 “유리” 는 미스리플리의 스토리라인을 강렬하게 대변해주는 매우 스트레이트한 정통 슬로우넘버로서, 극중 장미리(이다해)의 테마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다. 화요비의 애절한 목소리와 극중 장미리(이다해)가 절묘하게 매치되 극의 완성도를 종결시키고 있다.


세 번째 곡인 “입버릇처럼”은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뒤에도 여전히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당부를 보내는 잔잔하고 부드러운 보사노바 리듬의 곡으로 지아의 “들리나요”, 이루의 “둘이라서” 등을 작곡한 minuki 와 “모던쥬스” 밴드의 보컬리스트로 “버스정류장”, “사랑을 시작해도 되겠습니까” 등의 따뜻하고 감성깊은 음악으로 다수의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미루’ 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네 번째곡인 “그대가 아니면”은 미스리플리의 엔딩곡으로 삽입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곡으로, 전해성과 minuki, 그리고 신인 양영준의 만남으로 큰 이슈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나 가슴절절한 가사가 드라마 속 남녀 주인공들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안타까운 마음을 느끼게 하여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다섯번째곡인 “그대가 아니면 (스페니시 버전)은 네 번째 곡에 스페니시 버전의 리듬을 가미시킨 곡으로, 드라마 타이틀 음악으로 삽입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미스 리플리’는 한 여자가 뜻하지 않게 던진 거짓말이 또 다른 거짓말을 낳으면서, 끊임없는 거짓말의 수렁에 빠지게 되고 결국 거짓말 때문에 모든 것을 물거품처럼 잃게 될 위기에 처하게 되는 내용이다. 또한 탐욕스런 욕망을 가진 이 여자를 사랑하게 된 두 남자가 사랑과 파멸의 사이에서 갈등과 화해를 하게 되는 정통 멜로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