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비율 : Widescreen 2.35:1
오디오 : Dolby Digital 5.1
지역코드 : 3(Asia ETC)
더빙 : 영어,스페인어
자막 : 영어,일어,한국어,중국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


전편 <미이라>가 흥행에 엄청나게 성공한 후 주요 제작진과 출연진이 다시 뭉쳐 만든 속편. <미이라>에서 재앙을 몰고 부활한 미이라 이모텝과 함께 사투를 벌였던 오코넬(브랜든 프레이저)와 이블린(레이첼 와이즈)는 이제 부부가 되어 여덟 살짜리 아들 알렉스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다. 고대 이집트 유적을 발굴자로 일하는 이들은 어느날 이집트의 한 무덤을 방문하게 된다. 그곳은 스콜피온 킹의 팔찌가 묻혀 있는 곳. 오래 전 그 땅에서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죽음의 신 아누비스에게 영혼을 팔았던 스콜피온 킹은 환생해 다시 자신의 군대를 통솔할 날을 기다리고 있었다. 여기서 알렉스는 스콜피온 왕의 군대를 부활시키는 열쇠인 팔찌를 발견하게 된다. 한편 이들이 영국의 집으로 돌아온 후 대영박물관에 옮겨져 있던 이모텝의 미이라가 다시 부활한다. 이모텝은 스콜피온 왕의 군대를 장악하기 위해 팔찌를 가진 이블린의 아들을 납치해 이집트로 향한다. 오코넬과 이블린은 알렉스를 구하기 위해 이모텝을 뒤쫓아 이집트로 향하고, 이모텝보다 막강한 스콜피온 킹이 부활하면서 두 주인공은 전편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모험을 겪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