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relude | - Mot(못)
2. 나만의 전쟁 - Booth
3. 운명 - Monday Kiz
4. 파라다이스 - 정동하(부활)
5. Come Back To Me - 나윤권
6. 나만의 전쟁 Partⅱ - 김우관
7. S.o.n.o.r.u.s - 표건수
8. Come Back To Me | - J(제이)
9. Pinky - 박동규
10. Temptations For Heaven -표건수
11. Sorry For... - Mot(못)
12. 늑대 (original Version) - 이원석 (rap.이준승)
13. 운명 (acoustic Version) - Monday Kiz


 

현대인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는 늑대의 포효!! MBC HD월화 미니시리즈 [늑대] OST

문정혁(에릭), 엄태웅, 한지민, 이은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방송 초기부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드라마 [늑대]의 라인업은 화려하다.

[올인] [불새] [인간시장] 등을 제작하며 대한민국 한류열풍을 이끌어가고 있는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미디어가 2006년 첫 작품으로 1년여 동안의 기획o제작한 웰메이드 작품으로 [인간시장] 등 인간의 섬세한 내면을 관찰하면서 인간본성에 대한 세밀함을 연출하는 박홍균PD가 연출하고 영화 [동해물과 백두산이], [라이터를 켜라]등을 집필한 김경세 작가가 손잡고 만들어 숱한 위험과 모험 등이 도사리고 있는 현실 속에서 사랑 한다는 것 자체가 모험이라는 것을 말하며 누구나 마음속에 늑대가 도사리고 있어 현실에서 날카로운 이빨을 들어내며 돈과 욕망을 쫓고 있는 세태를 가슴 울리는 힘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주인공인 비열한 늑대 배대철은 허름한 건물 옥탑방에서 생활하면서 잘 생긴 외모를 이용해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후 돈을 빼내는 타락한 인생. 한탕 해서 일어서보자는 심정으로 죽을 병에 걸린 여자 한지수(한지민)를 꼬시게 되는 계약을 맺지만, 그녀를 사랑하게 돼버리는 역할을 그룹 '신화'출신의 리더 문정혁(에릭)이 맡아 다시 한번 연기력으로 정면승부를 펼친다.
문정혁과 맹수의 혈투를 펼치는 윤성모 역은 늦깎이 인기몰이를 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엄태웅이 맡아 국회의원의 아들로 모든 것을 가진 부잣집 한량이 운명적으로 한지수라는 여자를 알아가면서 처음으로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지만 자신의 진심이 받아들여지지 않게 되면서 점점 집착하게 되는 슬픈 늑대의 모습을 강렬한 호흡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두 남자의 사랑을 한꺼번에 받는 한지수 역할은 청순하면서도 깨끗한 이미지의 한지민이 맡았다. 부러울 것 없는 부잣집 딸이지만 뇌종양이라는 인생의 장애물을 만난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면서 사랑을 믿지 않고 아름다운 죽음을 기다리던 중 안기고 싶은 남자 배대철(문정혁)과 안아주고 싶은 남자 윤성모(엄태웅)를 만나 점점 두 개의 사랑에서 갈등하는 역할을 맡았다.

캐스팅 파워 만으로도 이미 많은 관심 속에 1월 16일 드라마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늑대] (극본 김경세, 연출 박홍균)의 OST는 대한민국 최고의 OST전문업체로 입지를 굳건히 한 ㈜노랑잠수함이 제작하여 [원더풀 라이프] [내 이름은 김삼순] [변호사들]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 [가을 소나기]의 성공바통을 이어받아 [내 이름은 김삼순]의 앨범을 작업했던 김상헌 음악감독과 함께 제작에 나섬으로써 또 한번의 히트를 예감케 한다.
드라마 [늑대]의 컨셉에 충실한 이번 앨범은 작품이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음악으로 승화시키고자 노력하였다. 늑대의 강인한 맹수적인 느낌을 Rock 음악으로, 세련된 도시적인 내음을 트랜스 스타일의 음악으로 중독성 강한 음악을 선보이는가 하면 도시적인 테크노 음악 등을 삽입하여 스타일리쉬한 드라마 [늑대]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그 밖에도 드라마의 캐스팅 파워에 못지 않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만든 [늑대] OST는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첫 선을 보인 후 네티즌들과 기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드라마의 엔딩 타이틀인 "Paradise"는 대한민국 Rock그룹의 대표주자 부활이 참여했다. 새로운 리드보컬 정동하(부활)를 영입하며 제2의 전성기를 선보이고 있는 부활이 부른 노래는, 부활만의 고유한 서정적인 보이스 컬러를 유지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의 영원한 사랑을 다짐하는 락 발라드 곡으로, iMBC를 통해 늑대 제작발표회 인터넷 생중계로 실시간 인기곡 투표를 진행한 결과, 네티즌들로부터 압도적인 표를 받으며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데뷔 초기부터 다양한 OST음반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고유한 보이스 컬러를 가지고 있는 있는 나윤권이 참여한 "Come back to me"는 나윤권 만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며 부른 호소력 짙은 발라드 곡이다. 같은 곡을 가수 J(정재영)가 가창하며 나윤권과는 다른 부드러우면서도 감성적인 발라드로 선보였다.

올해 데뷔한 신인 중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BYE BYE BYE'의 먼데이키즈(Monday kiz)가 부른 "운명"은 엇갈릴 수 밖에 없는 사랑의 아픔을 표현하며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과 폭발적인 보이스로 다시 한번 신인가수 먼데이키즈의 역량을 재평가 받게 될 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드라마의 제작수준과 제작환경이 점차 양과 질적으로 눈부신 성장을 거듭 하면서 드라마 OST에 대한 관심도 기존에 받아들여지는 배경음악이 아닌 하나의 독립적인 문화 컨텐츠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에 수 많은 제작사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드라마 OST를 제작했고 결국 OST또한 질적 양적으로 성장하며 온라인을 포함한 음악시장의 주류카테고리로 자리잡았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다 보니 과도한 경쟁구도가 발생하게 되어 드라마와는 부합되지 못하는 개별의 상업적인 음악만으로 승부수를 던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폐해를 겪지 않고자 ㈜노랑잠수함은 드라마 제작 초기부터 참여하여 드라마의 시놉시스와 맞아 떨어지는 음악의 연결고리를 찾아가는 작업을 게을리 하지 않았고 이에 전문적인 OST전문 기획 제작사로써 수많은 제작사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늑대] OST또한 2006년 음반시장에 파란을 예고할 음반으로 제작된바 흥행의 정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