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랑이 시작되던 날 - 오소영
2. 나는 사랑한다 - 나윤권
3. Wave (accordion Version)
4. Cimarosa
5. Broken Heart (지원 Theme)
6. 추억 1 - 고경현(기린섬)
7. 떠오르는 모습
8. Grace
9. 녹턴 (nocturn) - 이은미
10. 아름다운 곳에서
11. Wave (orchestra Version)
12. 추억 2 - 서범석
13. Coming Home
14. 아끼지 말아요 - 하울&천단비
15. Tomorrow
16. 추억 ; Lullaby - 서범석

 

세상을 지탱하고 이끌어 주는, 가족애의 진정성을 담고 있는 [민들레 가족 OST]


미워도 보고 싶고, 아파도 사랑합니다…
민들레 가족 OST는 ‘내이름은 김삼순’, ‘케세라세라’, ‘어느 멋진 날’, 영화 ‘내사랑’, ‘텔레시네마 – 결혼식 후에’ 등의 작품을 진행하신 김상헌 음악감독을 주축으로 제작되었다. 김상헌 음악감독은, [민들레 가족]의 지향하는 바를 중심점으로 감정을 억지로 부추기거나 이끌어가는 게 아닌, 극중의 인물들의 감정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는 음악을 담아내고 있다.


민들레 가족 OST의 메인 타이틀곡인, 나윤권의 “나는 사랑한다(작사/작곡 이율구)”는 극중 주요 러브 테마곡으로 캐릭터들의 숨어져 있는 사랑이라는 애틋한 감성을 어우르며 가사속에서 전해져 오는 진심이라는 지지하는 힘이 있는 곡으로 나윤권의 깔끔하면서도 완급을 조절하는 절제된 보이스가 인상적이다. ‘민들레 가족’ 매회 극의 엔딩 타이틀로 세대를 뛰어넘는 테마곡 “추억2(작곡:김남일/작사:김지혜)”은, 곡 제작 당시,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진정성이 단순한 듯한 멜로디와 가사 한 구절 한 구정마다 묻어나는 곡으로 뮤지컬 배우 ‘서범석’이 보컬에 참여하고 있어 곡의 느낌을 한층 더 감성이, 진심을 전하는 듯 그 애틋함이 자연스럽게 가슴을 두드린다. 또한, 뮤지션 ‘김의철’의 명품 기타 연주를 통해 “추억;Lullaby”버전으로 재작업된 서범석의 ‘추억2’는 기타 솔로 멜로디 속에 더욱 감성을 한층 더 애잔하고 가슴을 울리고 있다. 이 밖에도 [민들레 가족]의 큰 주축돌이 되어준 곡은 바로 이은미의 “녹턴(작곡:윤일상/작사:이은미,최선영)”. 진심으로 열정으로 노래하는 대표 디바 ‘이은미’의 이름만으로도 극 중 캐릭터들의 감정이 애절한 그리움을 갖게 하는 힘을 전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