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Beloved
2. Prayer (for Dokdo)
3. Lincoln's Lament
4. The Parting
5. The Unforgetting Heart
6. Renouncement
7. Children's Waltz
8. Wistful
9. Moon Ghost Waltz
10. Farewell
11. Nostalgia
12. Silver Screen Romance
13. Homeland
14. Vern's Turn
15. Sigh


'Lincoln' s Lament', 'Beloved, Prayer', 'Unforgetting Heart', 'Moon Ghost Waltz', '독도를 위한 기도' 등
마이클 호페의 주옥 같은 명곡들 수록

호페의 이전 앨범들이 플루티스트 팀 휘터, 첼리스트 마틴 틸만과의 협연이거나, 또는 프라하 심포니와의 공동 작업들이 다른 악기들이 주가 되는 음반들이었다면 이번 피아노 솔로 앨범은 호페의 작품들을 자신이 직접 피아노로 연주한 음반이다.

한국에서의 여러 번의 솔로 피아노 콘서트 투어를 통해 호페는 피아노 만으로도 가슴에 남기는 순수한 순수한 음악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호페의 영혼이 깃든 멜로디와 진심을 다하는 연주로 거친 세상에서 너무나도 상쾌하고 사랑과 부드러움으로 가득 찬 뛰어난 이 음반을 만들게 된다. 이 음반은 사랑의 기쁨을 부드러운 왈츠로 표현하여 오랫동안 호페의 곡 중에서 가장 사랑 받는 곡 중 하나가 된 "BELOVED"로 시작되고 있으며 한국의 작은 섬 독도를 위하여 만든 애절하고 슬픈 걸작 "Prayer (For Dokdo)"가 연이어 흐른다. 한국에서 CF에도 삽입 되며 특히 사랑 받았던 "Lincoln's Lament"와 "The Parting"은 가슴을 에는 듯한 멜로디와 깊은 감성으로 노래 하듯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드라마 가을동화에 삽입되며 마이클 호페를 한국인에게 대중적으로 알린 "The Unforgetting Heart"는 우아하고 영혼이 깃든 피아노 선율을 들려준다.

마이클 호페는 수많은 앨범을 만들었지만 이번 피아노 솔로 음반은 그 중에서도 가장 마이클 호페를 잘 표현해 주고 있는 음반이라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