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Queen 연아 - 신현대
2. 난 널 - 최훈과 와이키키 브라더스
3. 아침부터 그리운 그대 - 채시라 시낭송
4. 가장 슬픈 일 - 고현정 시낭송
5. 아베마리아 - 김광석
6. Good Bye My Love Seattle - 구자형·신현대·최훈·이종만
7. 나 대한민국에 태어난 이유 - 구자형·신현대·최훈·김승훈
8. 바람 - 최훈
9. 배꼽티와 청바지 - 구자형·신현대·최훈·김승훈
10. Queen 연아 (inst.) - 최훈


벤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서 5월 초 은퇴식을 앞 둔 세계의 스포츠 스타 김연아는 한국인들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아낌없는 응원과 찬사, 박수와 사랑을 받아 왔다. 이에 대해 김연아는 늘 진솔하고도 따스한 감사의 마음으로 그들의 기대에 보답해 왔다.

그런 김연아의 은퇴 즈음에 본 Tribute To Yuna Kim <Queen 연아> 헌정곡은 그녀를 빙상경기장에서 떠나 보내는 아쉬움과 아픔을 그리고 김연아 선수의 행복한 새로운 미래, 그리고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 이르기 까지 그녀의 그 동안의 피와 땀과 눈물의 발자취와 그녀를 사랑한 모든 이들의 더 큰 염원을 위해 이 노래를 바치고자 한다.

헌정곡 <Queen 연아>는 시인이자 방송작가이며 싱어 송 라이터인 구자형이 김연아 선수와 한국인들 사이에 오고가는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 나누기에 감동 받아 이를 음악으로 기록하여 영원히 우리들 모두의 가슴에 그리고 한국역사에 간직하고자 만들었다. 특히 에이브릴 라빈의 <Imagine>을 배경음악으로 한 소치 동계올림픽에서의 은메달 수상 이후 개최된 갈라 쇼에서의 김연아 피겨 스케이팅 연기를 보고 들으며, 그 세계 평화의 간절한 기도를 두 손 모아 올리던 김연아의 모습으로 인해 평화를 컨셉으로 한 헌정곡 < <Queen 연아>는 탄생하게 된 것이다. 헌정곡 <Queen 연아> 산악인 가수 신현대가 노래했고 그의 고음의 매혹적이고도 빼어난 소리로 노래한 후렴부분 "아디오스 아디오스 아디오스~ 안녕!"은 아름다운 시간들과의 이별을 앞에 두고 감동과 위로로 가슴 짠하게 다가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