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평생 겨울 일 것만 같아 (feat.grace)
2. 사랑의 한가운데 (feat.선우정아)(remastered)
3. 잔인해 (윤석철 Of 안녕의 온도)
4. 어쩌면 좋을까 (feat.지언)
5. 겨울로 가기위해 사는 밤 (feat.노티스노트)(remastered)
6. 짝사랑 (feat.grace)(new Version)
7. 늪이라 하여도 (feat.박준하)(remastered)
8. 이별이 유일했던 날 (feat.안녕하신가영)(remastered)
9. 별,안녕의 꽃 (feat.모하)
10. 지금이야 (이소월 Of 안녕의 온도)(remastered)
11. 사랑에 관한 각자의 기억 (정상이 Of 안녕의 온도)


2017년 2월, 혼성밴드 안녕의 온도의 정규 1집 [사랑에 관한 각자의 기억]이 발매되었다. 그동안 다섯 장의 싱글앨범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안녕의 온도는 총 11곡이 수록된 정규앨범을 선보였다.
팀 내 메인보컬 없이 연주자들로만 구성된 안녕의 온도는 2015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였다. '안녕'이 갖는 다양한 온도를 표현하고 싶다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안녕의 온도는 이번 정규앨범을 통해 청춘들이 느끼는 온갖 삶의 감정을 잔잔하고 따뜻하게 노래했다. 드라마 '청춘시대'의 ost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사랑의 한가운데(feat.선우정아)와 겨울로 가기 위해 사는 밤(feat.노티스 노트)등도 함께 수록되어 더욱 특별하다. 이번 앨범의 신곡들 역시 색깔 있는 여러 보컬리스트들이 참여 하였으며 그중 몇 곡은 안녕의 온도 멤버들이 직접 노래하였다.

사랑과 이별은 청춘의 삶에서 빠질 수 없는 밑그림이다.
하지만 그것이 청춘의 전부는 아니다. 방황하는 나의 모습, 무너져 버린 자아, 포기하고 싶은 나날들에 관한 솔직한 모습을 담담한 가사와 멜로디로 풀어낸 이들의 정규 앨범이야말로 내 마음의 시이자, 청춘들의 자화상을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