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Intro
2. Scuttle Buttin'
3. Testifyin'
4. Love Struck Baby
5. Honey Bee
6. Cold Shot
7. Letter To My Girlfriend
8. Dirty Pool
9. Pride And Joy
10. Things That I Used To Do
11. C.o.d.
12. Iced Over
13. Lenny
14. Rude Mood

 

텍사스 출신의 전설적인 블루스 뮤지션 Stevie Ray Vaughan의 유작이 꾸준히 발표되고 있다는 것은 분명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한편으로 아쉬움을 지울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본작은 가장 활발히 활동하던 1984년 11월 카네기 홀에서의 공연을 담고 있다. 마치 분신과도 다름없는 그의 밴드 Double Trouble, 친형이자 역시 영향력있는 블루스 뮤지션인 Jimmie Vaughan, 전천후 뮤지션 Dr. John, 그리고 The Roomful Of Blues의 혼섹션까지 참여하고 있다.
진정한 블루스맨은 라이브에서 빛이 나는 법. Stevie는 절제된 듯한 스튜디오에서의 작업보다 훨씬 뜨거운 연주를 들려준다. Eddie Jones의 'Letter To My Girlfriend', Albert King의 'C.O.D.' 등 이전에 발표된 적이 없던 커버들은 낯익은 히트곡들보다 훨씬 반갑다.
AMG Rat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