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kunk
2. To Myself
3. Best Seller
4. 국적은 대한민국 (beatbox 은준)
5. 언덕위의 하얀집 (feat. A-dust Mc Sniper)
6. Morning (feat. Ag)
7. Rain (feat. Ag)
8. 아직까지는
9. 집 이야기
10. Wanna Be Loved (feat. 유리)
11. King Of Kingz (feat. Zidekian)
12. 꿈을 꿔봐 (feat. 강산에)
13. 자화상 (feat. Ryu)
14. 서울 북쪽에서
15. No Chemical (feat. Yuni)
16. 쑥부쟁이

 

근심, 걱정을 단숨에 날려 버린다!!
유쾌, 상쾌, 통쾌… 국내 최초 레게 랩 전문 힙합 듀오
♪유쾌하고 즐거운♪ 새로운 레게 힙합의 세계…
the most colorful & cheerful & bright hiphop you've listened ever!!

전세계에서 사랑 받은 자마이카 토속음악 레게
1990년대 국내에서도 큰 인기…

1960년대 후반 카리브해의 섬나라 자메이카의 수도 킹스턴에서 탄생한 레게는 제3세계 음악으로는 유일하게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아온 음악이다. 자메이카의 대중 음악의 형태에 대한 총칭인 레게는 4분의 4박자 중 첫째와 셋째 박자에 액센트를 주는 서구팝에 비해 둘째와 넷째 박자에 액센트를 주는 독특한 리듬과 저항적이고 정치적인 색채의 음악. 레게가 세계성을 확보한 데에는 다름아닌 평화와 자유, 정의와 형제애를 부르짖으며 가난한 민중들에게 정신적인 힘을 주었던 '레게의 신', 세계적인 레게 스타 밥 말리(Bob Marley) 때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에서도 뒤늦게 90년대 중반 김건모의 “핑계”를 계기로 불기 시작한 레게 열풍은 마로니에, 임종환, 투투, 룰라, 닥터레게 등 수많은 레게 가수들을 배출해내며 큰 인기를 누렸다. 특히 룰라는 첫 번째 앨범 의 첫번째 타이틀 곡 “100일째 만남”에서 “디비딥 디비딥”하는 레게랩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다시 한 번 국내에 레게 열풍을 주도한다!!
국내 최초 레게랩 전문 힙합 듀오 스토니스컹크!!

스토니스컹크(이후 스토니)는 바로 1994년 룰라에 의해 첫 번째로 시도되었던 레게랩을 본격적인 컨셉트로 한, 지누션, 드렁큰 타이거를 잇는 2인조 남성 힙합 듀오다. 2인조라는 점에서는 지누션, 드렁큰 타이거, 리쌍과 비교될 수 있겠지만 레게 랩을 팀의 모토로 했다는 점에서는 이들과 괘를 달리 한다. 국내 최초 레게랩을 선보인 룰라조차도 레게랩은 곡의 일정 부분만을 담당할 뿐이지만 스토니는 바로 이런 레게랩을 본격적으로 도입한 팀인 것이다.

준수한 외모, 오랜 언더그라운드 경력으로 다져진 뛰어난 래핑의 소유자 전 대거즈(DAGGAZ) 출신의 스컬(Skul!, 본명 : 조성진, 23세, 중앙대학교 광고홍보학과 3학년 재학중)과 귀여운 외모로 2001년 발매된 김진표의 앨범에 참여하며 그 진가를 발휘한 신예 래퍼 소래눈보이(본명 : 김병훈, 18세)가 바로 스토니스컹크의 주인공. 초등학생이던 소래눈보이와 중학생이던 스컬이 같은 교회를 다니며 시작된 이들의 10년 인연은 급기야 “스토니스컹크”라는 팀 결성에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스토니스컹크”는 “상종 못할 인간” 등의 뜻을 내포한 슬랭어. 하지만 이들은 말 그대로 돌처럼 단단한 마음으로 음악을 하겠다는 자신들의 의지를 담은 팀명이라고 한다. 자신들이 하고자 하는 음악은 무엇보다도 “인간미가 느껴지는 따뜻한 힙합”이고 그 따뜻함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음악이 곧 레게이기에 레게 힙합을 추구한다는 그들은 이미 지난 몇 년간 대한민국 시리즈를 포함한 각종 힙합 음반과 언더그라운드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며 차근히 인지도를 쌓아왔다. 지난 2월 22일에는 쉐라톤 워커힐에서 열렸던 XZIBIT 내한 공연에 오프닝을 담당했으며 한국의 대표적인 힙합사이트 힙합플레이야(www.hiphopplaya.com )에서는 2003년 가장 기대되는 힙합 뮤지션으로 스토니스컹크를 선정했다, 힙합팬들 역시 데뷔 훨씬 이전부터 다음에 공식 카페는 물론 각 멤버들의 개인 카페를 만들 정도로 스토니에 대한 관심은 지대하다.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워진 레게 힙합의 진수!
강산에, MC 스나이퍼, 유리, 자메이칸 뮤지션이 참여한 스토니 데뷔 앨범

밥 말리의 후예임을 자처하며 국내에 진정한 레게 붐을 주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안고 한국 음악씬에 당당히 출사표를 던진 스토니의 데뷔 앨범 제목은 바로 . 일부 음악팬들의 전유물로 인식되어온 힙합을 “베스트셀로”로 만들겠다는 그들의 포부를 엿볼 수 있는 제목이다.

앨범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힙합에서 팀의 아이덴티티를 분명히 하는 본격적인 레게 힙합은 물론 힙합 매니아들을 위한 정통 힙합에서 올드 스쿨 힙합, 힙합에 월드뮤직적인 요소를 가미한 실험적인 오리엔탈 힙합까지 힙합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레게라는 음악 자체가 대표적 저항 음악이라는 내면적 진실을 담고 있음에도 태생적으로 태양이 내리쬐는 유쾌하고 낙천적인 나라 자메이카에서 나온 음악이듯 레게랩을 표방한 이들의 음악 역시 냉정해져 가는 현실에 대한 비판과 탄식을 즐겁고도 흥겨운 레게 리듬과 디스코 리듬에 담아 내고 있다. 즉 스토니스컹크 1집은 각종 경기 불안과 재난들로 침체된 사회, 유사 이래 최악의 불황을 겪고 있다는 음반 시장 속에 “휴머니즘과 따스함”의 전달자를 표방하며 10대들의 전유물로 인식되어온 랩 음악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나고 흥겨운 레게 랩과 디스코, 대중적인 힙합으로 담아내고 있다.

데뷔 앨범임에도 두 멤버 모두 앨범의 주요곡들의 작곡-스컬은 “언덕 위의 하얀 집”, “King of Kingz”, “자화상”, “아직까지는”을, 소래눈보이는 “쑥부쟁이”와 “skit1”-은 물론 작사-전 곡의 랩 가사를 멤버 모두 직접 쓰고, 프로듀싱을 담당했으며, 특히 세계적인 실력의 New York 프로듀서 “STEVEN M”이 프로듀서겸 작곡가로 참여, 음악적이면서 대중성을 겸비한 트랙 “Wanna be loved Feat.유리(타이틀곡)”, 등으로 앨범의 퀄리티를 한껏 높이고 있다. 특히 2002년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와 “BK 러브”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언더그라운드 뮤지션으로는 이례적으로 1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던 MC 스나이퍼와 뛰어난 가창력과 송라이팅 실력으로 국내 랩퍼들의 가장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맨발의 R&B 디바 유리 등이 피쳐링으로 참여, 멤버와의 강한 유대감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MC 스나이퍼의 경우에는 곧 발매 예정인 자신의 2집 앨범 수록곡을 앞서 발매될 스토니의 음반에 싣게 함으로 98년부터 “스나이퍼 군단”으로 같이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했던 오랜 음악적 친분을 과시했다. 스나이퍼와 유리 외에도 눈에 띄는 점은 레게의 본고장 자메이카의 뮤지션 ZIDEKIAN이 앨범에 피쳐링을 했다는 점. 뉴욕에서 스토니의 곡을 녹음하던 중 곡이 마음에 든 ZIDEKIAN은 즉석에서 미국에서 발매 예정인 본인들의 앨범에 스토니의 곡 수록을 자청했다는 후문이다.
세계적인 음악채널 MTV에서도 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하여 8월 이달의 신인 Hot Seat에 선정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1년 6개월의 녹음기간 170Pro의 녹음시간이 말해주듯이 스토니스컹크야 말로 2003년 하반기를 빛낼 준비된 신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