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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은하수를 보던날
2. 길놀이
3. 비 묻은 바람
4. 아침풍경
5. 도라지
6. 호랑이 장가가는날
7. Deja Vu
8. 날으는 밤나무

 
그림은 욕심 많은 젊은이들 7명이 모여 만들었다. 타악기를 전공하고 팀의 리더와 작곡을 맡고 있는 신창렬이 그림의 대표이다. 최근에 그림의 정식 식구가 된 건반에 신현정, 또 다른 타악기 주자인 황근하, 관악기에 김남희, 해금에 김주리, 가야금에 정혜심, 거문고에 박찬윤이 그림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다. 이렇게 이름은 죽 이야기한다고 누군지 알 수 없는 사람들도 있을지 모른다. 그림에 이야기대로라면 그림에는 비쥬얼이 강한 엔터테이너가 없기 때문이라고 ... 하지만 그들의 음악은 이미 여러 사람들에게 회자되었을 거라고 자신한다. 한번 들으면 이야기 하지 않고는 배겨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하면 우습겠지만 그들의 음악은 그렇다. 그래서 얼마 후에 포장되어 세상에 나올 그들의 음반이 무척 기대가 된다. 2001년 5월에 간판을 건 '그림'은 그동안 신인 음악 포탈 사이트인 '밀림 millim'을 통해서 '길놀이'와 '아침풍경'을 발표했고 이 중 '길놀이'는 국악방송국의 프로 중 '윤중강의 2030'의 시그널'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