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시간 - 112분
언어 - 한국어
자막 - 한국어, 영어
화면비율 - 2.35:1 Anamorphic Wide Screen
오디오 - 5.1 Dolby Digital
지역코드 - 3


테러, 민간인 사찰 그리고 음모론...
'정부 위에 또 다른 조직'과 진실을 파헤치는 기자

1994년 11월 20일 서울 근교 발암교에서 일어난 의문의 폭발 사건. 사건을 추적하던 명인일보 사회부 기자 이방우 앞에 오랫동안 연락이 끊겼던 고향 후배 윤혁이 나타난다.

그는 이방우에게 일련의 자료들을 건네며 발암교 사건이 보여지는 것과 달리, 조작된 사건임을 암시한다.

발암교 폭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이방우는 동료기자 성효관, 손진기와 특별취재팀을 꾸리고 이 사건이 단순한 테러 사건이 아닌 민간인 사찰과 관련이 있는 정치적인 사건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순간부터 취재를 방해하는 의문의 일당들로 인해 그들은 위험에 처하게 된다.

음모의 배후에 있는 정부 위의 정부, 검은 그림자 조직이 드러날수록 열혈 기자들의 진실을 향한 사투는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