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디네리~ 관현악조곡 제2번 (j.s. 바하)
2. 토카타와 푸가 2단조 Bwv. 565 (j.s. 바하)
3. 신이여 가까이서 보라~ [마태 수난곡]
4. 프릴류드 제4번 Op. 28-4 (쇼팽)
5. 아리아~ 관현악조곡 제3번 (j.s. 바하) [g선상의 아리아]
6. 녹턴 제2번 Op. 9-2 (쇼팽)
7. 반짝반짝 작은 별 변주곡 K. 265 (모차르트)
8. 프릴류드 제2번 Bwv. 847~평균율 크라비아곡집 제1권
9. 미뉴엣~디베르티멘토 제17번 K. 334 (모차르트)
10. 왈츠 제1번 [화려한 대원무곡] Op. 18 (쇼팽)
11. 라멘트 (w.f. 바하)

 

클래식과 재즈의 크로스오버 걸작!! 바흐부터 모차르트까지 클래식 거장들의 불후의 명곡을 재즈와 스윙에 바탕을 둔 연주기법으로 재해석한 베스트 앨범!!

루마니아 출신의 피아니스트 오이겐 키케로는 재즈와 클래식의 융합이라는 색다른 시도로 1965년부터 명성을 날리기 시작했으며 본 앨범 Rokoko Jazz Menuetto 은 1983~1995년 네덜란드에서 레코딩된 곡들이 수록 되었으며 4곡의 미발표곡을 수록하고 있다.
바하에서 모차르트, 낭만파의 쇼팽에 이르기까지 클래식의 불멸의 명곡을 통하여 재즈 피아니스트로서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한 앨범으로 투명하면서도 깨끗한 터치나 빛나는 음의 울림, 페달 사용의 기교 등이 그것을 말해준다. 무엇보다 본래의 악보 그대로를 단순하게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원본 특유의 느낌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자신의 발상을 자유롭게 재해석하여 원곡의 대단함을 재현하였다는 것이야 말로 오이겐 키케로만의 피아노 연주의 묘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