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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거는 흘러갔다 - 여운
2. 그림자 - 이영숙
3. 떠날때는 말없이 - 현미
4. 나룻배처녀 - 최숙자
5. 갑돌이와 갑순이 - 김세레나
6. 가을의 순정 - 태원
7. 갈대의 순정 - 박일남
8. 살짜기옵서예 - 패티김
9. 안개 - 정훈희
10. 하숙생 - 최희준
11.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 김추자
12. 첫사랑 마도로스 - 남일해
13. 호반의 벤취 - 권혜경
14.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 - 김상희
15. 고향산천 - 최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