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Untouched (intro)
2. Just Friends
3. London
4. Someone
5. 바보처럼
6. March 2006
7. Let`s Stay Together
8. Ribbon In The Sky
9. Round Midnight (feat. Richard)
10. Just Friends (feat. Ruvin)
11. On My Radio (outro)

 

윤한「UNTOUCHED」

KBS ‘성균관 스캔들’ – 드라마 음악 참여!
트렌디한 감성의 피아니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윤한(Yoonhan)의 첫 번째 정규앨범 「UNTOUCHED」

“스무스 재즈(Smooth Jazz)의 로맨틱한 감성과 어반 소울(Urban Soul)의 시크한 감성이 어우러진 앨범” – 강일권 (흑인음악 미디어 리드머 편집장)

큰 키와 눈에 띄는 외모로 시선을 먼저 잡는 윤한은 리드머 리믹스 대상, 광화문 재즈 콩쿨 입상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실력파 신인이다. 버클리 음악대학에서 영화음악 작곡(Film Scoring)을 전공한 그는 국내에서 예술의 전당 이사오 사사키 내한공연, 이루마의 러브레터 공연, 시청 광장 크로스오버 콘서트 등 다양한 무대에 오르며 1집 발매 전부터 많은 팬을 확보했다.

그는 이번 첫 앨범에서 전 곡을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하며 첫 앨범을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에 답하고 있다. 사랑과 우정 사이, 그 애틋한 감정을 노래한 타이틀곡 과 이별 후에 느끼는 간절함을 노래한 <바보처럼> 등 11곡 전곡에서 소울과 재즈를 넘나드는 음악성과 블루아이드소울에 가까운 독특한 보컬 음색이 더해져 윤한만의 색깔을 만들어냈다. 그 밖에 스티비 원더의 Ribbon In The Sky, 알 그린의 Let`s Stay Together 곡들의 리메이크도 귀를 즐겁게 한다.

Funky한 소울과 나른한 재즈 리듬 등 그의 손에서 만들어지는 음악들은 다양하지만, 모든 곡들이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이야기를 담아낸다는 점에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지니고 있다. 심장 소리와 맞닿은 드럼의 비트, 베이스의 울림, 손끝으로 흘러나오는 피아노 소리가 더해질 때 비로소 몸에 꼭 맞는 옷을 입은 듯 자연스러워지는 그는 아직 손 끝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이 남아있다고 말한다.

아직은 스물 여덟, 앞으로 그의 이름 앞에 어떤 수식어가 붙게 될 지 기대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