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십자가를 질 수 있나
2. 반석 위에
3. 마귀들과 싸울지라
4. 온 맘 다해
5. 비아 돌로로사
6. 할렐루아
7.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8. 주 하나님 독생자 예수



천재 색소포니스트 허민(18) 2집 색소폰 찬양앨범 "PASSION"으로 믿음을 연주하다.

2015세계 색소폰 축제에 색소폰 연주 영상부분 1위를 하고 한국인 최연소로 단독콘서트와 연합콘서트로 많은 감동을 선사한 색소포니스트 허민. SBS스타킹에 6번 출연하고 방송과 다양한 콘서트 활동으로 이미 알려져 있으며 현제 파리 국립 음악원에 재학 중인 1998년생 천재 색소폰연주자이다. 만14살에 혼자 떠난 어려운 프랑스 유학 생활 중에 경제적으로 또 심리적으로 힘이 들고 외로울 때는 부모님이 그립고 한국을 오고 싶기도 했다. 그런 어려움이 유학을 포기하게 하기보다는 더 굳은 마음으로 삶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게 만들었고, 어리다고 신앙의 돌봄만을 받아야 한다는 수동적인 생각을 던져버리고, 더 적극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음을 실천했다. 성경속 10대의 다니엘과 세 친구의 믿음을 생각하면서 세상의 유혹에 빠지지 않는 유학 생활을 실천하기 위해서 새벽기도 또한 빠지지 않았다. 허민은 지금까지 항상 함께하시고 돌보아주시는 은혜를 잊지 않고자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고백과 믿음의 열정을 앨범에 담아냈다.

아버지가 개척교회 목사인 허민은 9살 때부터 봉사활동을 하고자 색소폰을 시작하였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클래식 장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만11살 때 서울대 관악콩쿠르 1위 전국 청소년 콩쿠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만12살에 한예종 영재교육원 클래식 색소폰 최초 입학생으로 오사카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색소폰으로 목관부문에서 최초로 1위에 올랐다. 허민군의 실력을 눈여겨본 필립 가이즈 교수(프랑스 음악원교수,3년마다 열리는 세계 색소폰 축제 총 음악감독)로부터 초청을 받아 만14살에 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졸업하고 유학 생활을 시작하였다. 가정형편이 어렵고 힘든 유학생활이었지만 유학을 통하여 더 깊은 음악적 세계의 공부를 접하게 되었으며 특히 클래식 전공 바탕 아래 재즈를 부전공으로 배우면서 아티스트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그런 영향으로 이번 앨범은 보기 드물게 클래식과 재즈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클래식한 감성과 유럽의 향기가 묻어나는 부드럽고 서정적인 연주가 돋보이는 타이틀곡인 “십자가를 질 수 있나” 외에도 10대의 생동감을 가득 담아 찬양과 가스펠을 라틴재즈, 펑키재즈, 블루스의 다양한 장르로 편곡하여 자유로운 느낌 속에 하나님의 영광을 표현한 수준 높은 음반이다. 이 음반은 듣는 것으로 끝나는 연주음반이 아니라 마음에 감동으로 자리 잡고 싶다는 어린 연주자의 당찬 신앙고백이 들어 있다. 연주곡 외에 특별히 보컬과 함께 하는 할렐루야(작사,곡 박진호)는 색소폰과 보컬의 듀오가 영혼의 울림을 자극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연주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허민의 연주가 이땅에 지쳐있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주님의 뜻을 갈구하는 이들에게는 희망으로 다가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