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물과 감동, 추억의 애니메이션!
플란다스의 개는 일본의 니폰 애니메이션사의 최초 세계명작극장으로, 그 당시 일본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플란다스의 개는 '쿠로다 요시오' 감독의 연출로 1975년 1월 5일 부터 방영을 개시, 그 해 12월 28일 최종회가 방영되었다.
- 루벤스의 그림 앞에서 천사들의 배웅을 받으며 행복한 모습으로 하늘로 승천해 올라가는 네로와 파트라슈의 마지막 장면은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와 맞물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집집마다 눈물바다를 이루게 했고 최근까지도 이 장면은 만화영화사의 역대 최고의 엔딩으로 기억되고 있다.
- 플란다스의 개의 배경이 된 호보켄 마을과 성모 대성당
벨기에의 아나트베르펜 외곽에 위치한 호보켄은 플란다스의 개의 배경이 된 마을이다. 네로와 파트라슈가 죽음을 맞게 되는 성모대성당에는 플란다스의 개 묘지가 있으며, 호보켄 마을에는 네로와 파트라슈의 동상, 그리고 그 배경이 된 공원과 집 등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끈다. 네로와 아로아가 함께 그림을 그리고 뛰어놀던 학교와 공원을 연결하는 길에는 플란다스의 개의 원작자인 위다의 집이 있으며, 길가의 작은 상점들은 온통 플란다스의 개와 관련된 기념품으로 가득하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네로는 일찍이 부모님을 잃고 할아버지와 함께 우유배달을 하며 어려운 생활을 살아가고 있지만, 가장 친한 친구인 아로아, 조르쥬, 폴이 있어 행복하다. 어느날, 네로는 길가에 버려져 죽어가는 파트라슈를 발견하고 극진히 간호하여 할아버지와 함께 우유배달을 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행복한 나날도 잠시...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코제트의 오해등으로 인해 네로는 외로움과 생활고에 더욱 힘들어 한다. 그래도 용기를 잃지 않는 네로는 미술대회에 작품을 출품하기로 결심하고 할아버지와 파트라슈와의 다정한 모습을 담은 그림을 제출하는데...

화면비율 : Full Screen (standard) 1.33:1
오디오 : Dolby Digital 2.0
지역코드 : 3(Asia ETC)
더빙 : 일어,한국어
자막 : 일어,한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