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bc 쏭
2. 카쿠타
3. 벤자민
4. 점핑스타
5. La-li-la La La
6. Nothing
7. 연애망상

 

놀랍고 귀여우며 탄산수 같은 음악을 하는 4인조 팝펑크 밴드.


2000년대 초반 자우림, 체리필터를 필두로 여성보컬을 주축으로 한 밴드는 봇물처럼 터져 나왔다. 하지만 모든밴드가 성공을 거둔것은 아니었다. 이유인즉 여성보컬의 역량이 아니라 악기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남성멤버위주의 음악스타일 때문이었다. 록캣츠는 팀에서 전곡 작사, 작곡을 담당하고 있는 포스트 김윤아 “장아로”양의 일취월장한 송라이팅 능력으로 여타 여성보컬 팀과는 차별화된 컨셉을 지니고 있다. 신인밴드로써는 놀라울 뿐인 이들의 음악은 대한민국 인디가 어느 정도까지 발전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고 무한한 가능성에 혀를 내두를 것이다. 2010년 12월 KBS N' Sports 프로배구 주제곡 “점핑스타”를 발표하며 신인밴드로써 큰 기대감을 던져주고 있다. 남성의 전유물인 펑크록이 귀엽고 깜찍하지만 맛깔 나는 보이스의 여성보컬이 질러대면 어느 정도까지 멋들어질 수 있는지 당신은 눈과 귀를 의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