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 발을 씻기신 예수 - 신상옥 글,곡
2. 그 분은 - 박재일 글,곡
3. 사명 - 신상옥 글,곡
4. 묵상 - 이태석 글,곡
5. 닭쌈 - 안혜경 글, 신상옥 곡
6. 주님의 기도 - 신상옥 글,곡
7. 정의와 평화 흐르는 곳에 - 김영구 글,곡
8. 봉헌 - 김종성 글,곡
9. 사랑 찾아 나는 새 - 김종성 글,곡
10. 홀로라도 외치리라 - 김선호 글,곡
11. 원두막 - 신상옥 글,곡
12. 저녁별 - 노천명 글, 김영수 곡
13. 기러기의 삶 - 신배곤 글,곡
14. 그 소리 들었네 - 배광하 글, 김종성 곡



시인이 아름다움과 진실을 시라는 형식에 담아내듯 갓등 중창단의 젊은이들은 하느님께로 향한 넘치는 사랑을 노래로 엮어 우리에게 들려준다. 이들이 들려주는 노래의 참신하고 진솔한 가락과 가사, 젊은이들만의 부드럽고 힘찬 화음은 그 자체로도 우리에게 감동을 선사하지만,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순수한 사랑으로 가득찬 이들의 마음에서 우러나온 노래이기에 더욱 아름답고 소중하게 느껴진다. "내 발을 씻기신 예수"는 이들이 창단되던 해 11월에 만들어진 첫 번째 노래 기도 모음집으로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뿐 아니라 창작곡 발표회때 나온 다른 신학생들의 노래도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