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Korean Bitter (Write: 민요)
2. Dear. (Write: 이꽃별)
3. O Mio Babbino Caro (Write: Puccini)
4. Dancing In Blossoms (Write: 이꽃별)
5. Feeling Home (Write: Tsunenori 'lee' Abe)
6. 비창 (Write: Van Beethoven)
7. Fairy Tale (Write: Tsunenori 'lee' Abe)
8. Spain (Write: Chick Corea)
9. 섬집아기 (Write: 이흥렬)
10. 날개를 주세요 (Write: Kunihiko Murai)
11. 지난날 (Write: 유재하)
12. Blue Arirang (Write: 민요)


 

전통음악의 고전적인 스타일에 팝, 재즈, 클래식, 동요, 민요 등 음악적 에센스를 녹여내는 '새로운 국악 세대의 해금 연주자' 꽃별의 3집 앨범

이번 앨범은 처음부터 꽃별의 왕성한 일본 라이브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되었으며,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에 참가했던 마츠미야 미키히코와 와타나베 켄이치등이 참여한 O2T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이번 앨범은 뮤지션으로서의 꽃별을 재출발점에 위치시키는 “음악적 자립”, “자유”이며, 앨범 타이틀 그대로 “Fly Fly Fly”를 실현하는 앨범인 셈이다.

총 12곡의 수록곡 중, ‘Dear’와 ‘Dancing in Blossoms’이 오리지널 곡이며, ‘비창’, ‘Spain’, ‘Feeling Home’ 등을 수록하여 기존 1,2집에 비해 다양한 선곡으로 듣는 이들로 또 다른 해금의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故 유재하의 ‘지난날’을 보사노바의 느낌으로 편곡하여 해금의 가녀린 선율로 소화해내고 있으며, 1972년 일본의 코러스 그룹 ‘붉은새(赤い鳥)’가 불러 대히트한 포크송 ‘날개를 주세요(翼をください)’도 원곡과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편곡하여 수록했다. 또한, 군밤타령과 상주 아리랑을 새롭게 재해석한 ‘Korean Bitter’과 ‘Blue Arirang’도 꽃별과 O2T의 편곡이 돋보이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