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Gathering Of The Storm
2. Burn The Sun
3. Stranglehold
4. Heart Of Ice
5. Well Of Sadness
6. Rainbow Serpent
7. Winter Skies
8. Final Destination
9. Spirit Kiss
10. The Contract

 

ARCH ENEMY의 크리스토퍼 아모트(G)자신이 직접 보컬에 도전해서 사라진 정통 헤비메틀의 영광을 재현하려는 ARMAGEDDON의 세번째 앨범 "THREE"! 그의 후방에는 ARCH ENEMY의 DANIEL ERLANDSSON과 새로이 참여한 베이시스트 TOBIAS GUSTAFSSON이 헤비메탈이라는 장르에서 필요불가결한 공격적인 리듬섹션으로 앨범을 빛내고있다. 이 앨범은 크리스토퍼 아모트가 기타플레이어로서는 물론이고 싱어송 라이터로서의 재능을 100% 발휘한 정통성이 농후한 헤비메틀 앨범으로 80년대에나 들었을법한 그런 류의 헤비메틀이다. 갖가지 장르들이 서로 충돌하거나 혼합되고 있는 이 혼돈의 시점에서 이런 류의 자기 색깔이 뚜렷한 정통 헤비메틀을 듣는다는 건 분명 즐거운 일이다. 그들은 데뷔작 "Crossing the Rubicon"에서 데쓰 스래쉬적인 색체의 사운드를 들려 주었고, 두번째 앨범 "Embrace the Mystery"에선 멜로디 라인을 잘 살린 헤비메틀을 구사했다. 이번 앨범에선 크리스토퍼 아모트 자신이 직접 보컬까지 담당해 정통으로의 회귀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는게 특징적이며, 뿐만 아니라 그는 이 앨범에서 기타 플레이와 노래는 물론 작사와 작곡까지 담당함으로써 그 다양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